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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지하철 할머니와 어린이

작성자
김**
작성일
2006-06-27
댓글
0
조회수
2291
저는 한동안 지하철을 타고 학원을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은 출근시간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리는 꽉차있었습니다. 노약자석도 꽉차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등이 약간 굽으신 할머니가 지하철에 타셨습니다.
그할머니는 앉을자리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자리에 앉아있던 5~6학년정도 되보이는 어린이가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였습니다.
어떤 어른은 부끄러운 표정을 짓기도하고 어떤어른은 자는척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어른보다 도덕적인 이름모를 어린이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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