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월의 어느 일요일에ㅣ 149번 버스에 탄 모든 ㅅ ㅡㅇ객과 그 운전수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제가 동대문에서 그 버스를 타고 오는 중이었습니다. 미아 사거리 역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내리고 탔는데 버스가 가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갑자기 그 운전수 아저씨가 내리시는 것 이었습니다.
저와 다른 승객들은 잠시 당황했으나 잠시 뒤에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어떤 할머니가 좀 멀리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차를 잡기위해서 오고 계셨던 것입니다. 149번 버스는 11~13분 정도에 한번씩 오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무거운 짐을 들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잠시후 운전수 아저씨가 그 할머니의 짐을 들어 드린뒤 할머니와 같이
올라오셨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불만은 아무도
표하지 않고 오히려 박수를 쳤습니다.
저는 그때 참 감동을 받았고 봉사는 직접 해주는것도 있지만 타인을 위해 참고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도 봉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