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조 아이들을 칭찬합니다. ´저희 조´라고 하면요,
과학시간에 함께 하는 조를 말해요. 저희가 과학수행때문에
4명 혹은 5명이 조를 짜서 행정신문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저희조는 38번 송우, 39번 민아, 10번 홍일, 11번 건우 그리고
저까지 이렇게 5명이예요. 저희 조를 칭찬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저희 조원 모두가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것을
칭찬해 주고 싶었어요.
단지 수행이란 면목하에 이루어 진 것이어서 그럴 수 있다고 말씀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 조원들을 그런 것을 떠나 굉장히 열심히 해주었어요.
"이건 어디가 붙일까?" "내용이 좀 부족한 것 같은데, 더 찾아볼까?"
칼라사진이 안되면 "내가 뽑아올께"등 서로 서로를 걱정을 많이 해
주었어요. 그런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어요.
두번째는 철저한 준비정신과 협동력이었어요. 단체활동을 하다보면
자기주장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조사도 안해오거나 아님 대충해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저희 조원들은 모두가 많이 준비해온 것이 굉장히
고마웠구요. 가장 인상깊었던 건 송우의 준비자료였어요.
그냥 단순히 조사해서 프린트로 뽑아온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요약정리도 하고 중요한 부분을 줄쳐오든 등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어요. 물론 송우뿐만 아니라 다른 조원들도요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또 협동심을 칭찬하고 싶어요.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마지막으로, 과학시간에 마무리로 꾸미기를 했는데, 파스텔로 칠하다
보니깐 좀 어지럽기도 하고 뜻하던 되로 되지 않아서 아마 서로들
마음속으로 실망하거나 좀 아쉬웠을 거예요. 그런데도 서로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고 "우리 조가 만든것이 제일 이뻐!" 하면서
위로해주던 모습을 또 칭찬해 주고 싶어요.
모두들 열심히 해주어서 정말 고마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