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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울산대공원

작성자
김**
작성일
2002-04-29
댓글
0
조회수
394
산업도시, 공해하면 늘 거론되는 도시 울산에 그동안의 오명을 씻을수 있는
대공원이 내일 문을 엽니다.
국내 최대의 110만평 규모의 울산대공원은 얼마남지 않은 월드컵경기에 맞춰
내일 1차 개방을 하게 되는데요
1차 개방을 하게 되는 공원의 규모는 약 33만평으로 넓고 넓은 산책로,
야외공연장 등은 물론이고 수영장등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리 공원을 엿보니 뿌듯함과 감동이 밀려올 만큼 넓고 푸르고도 최첨단으로
저절로 자부심을 갖게 하더군요.

공원이 문을 여는데 웬 호들갑이냐구요?
글쎄 그게 그냥 공원이 아니거든요. ^^
울산대공원은 울산시의 부지에 울산에 공장이 있는 SK주식회사가
공원을 만들어 기부한 것으로 공원입장료를 놓고 고민하다 무료로 결정을
했답니다.
물론 수영장등을 이용할때는 이용료를 내야 하지만요.

1962년 울산이 시가 되던해 울산에 공장을 설립하게 된 SK주식회사는
울산과 같이 성장해 오면서 울산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기업이익환원차원에서 공원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변변한 공원조차도 하나 없었던 울산에 시민들이 특히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소풍장소가 생겼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쁩니다.

이웃이 따로 있나요
오랜 세월 함께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 준다면 그게 바로
좋은 이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규모와 시설면에서 모두 뛰어난 울산대공원이 월드컵경기를 찾는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세계적인 공원으로 기억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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