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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착한 아주머니 c

작성자
박**
작성일
2006-12-05
댓글
0
조회수
3950
이것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난
불과 며칠후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아파트 앞쪽 주차장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차를 주차하고
짐을 옮기고 계셨습니다.
저희 집앞 주차장은 어린 꼬마애들이
자주 공놀이등을 즐겨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때 줄넘기를 하던 한 여자아이와
세발자전거를 타던 남자아이하나가
부딫혀 남자애는 자전거가 엎어져
팔이까지고, 여자애는 걸려 넘어져
무릎이 다치고 둘다 피범벅이 된것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짐옮기던 그 아주머니께서
옮기던 짐을 놔두고 달려와 주머니를
뒤져서 휴지를 찾아 피를 닦아주고
응급처치(?)비슷한걸 아이들에게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때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 무척 심하게 다쳐서
트라우마로 남아있던게 눈앞에서
비슷한 일을 다시 목격하니 선뜻
그 아이들에게 도움을줄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때 제 자신이 부끄러웠고
짐을 내팽겨치고 달려와 아이들을
집까지 데려다 준 그 아주머니를
칭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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