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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소년소녀가장 10년째 청와대 구경px,auto,au

작성자
곽**
작성일
2002-05-07
댓글
0
조회수
466
강원도민일보 기사



탄광촌 소년소녀가장 10년째 청와대구경 시켜

◇… 탄광 막장에서 근무하는 광원이 어린이 날을 맞아 10년째 탄광촌 소년.소녀가장들을 청와대에 나들이를 후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태백시 철암동 철암초등학교 등 태백지역 12개 초등학교 소년.소녀가장 44명은 7일 청와대를 견학한다.

관광버스를 타고 태백을 출발해 청와대를 견학토록 하는데 힘쓰고 있는 주인공은 한보에너지 통보광업소 광원인 吳興敦씨(54).

吳씨는 지난 92년부터 광원 자녀들이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청와대 방문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10년째 탄광촌 벽지 어린이들과 함께 청와대에 나들이를 하고 있다

매년 자신의 박봉을 쪼개 탄광촌 불우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청와대 견학을 후원하고 있는 吳씨는 10년 동안 무려 400여명을 청와대에 구경시켜 주는 등 탄광촌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吳씨는 “가난 때문에 중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울 구경 한번 못해본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청와대 나들이를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캄캄한 지하 막장에서 일하는 것이 행복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太白/洪性培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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