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학동안에 격은 일입니다. 친구와 놀러 갔다가 집에 오려는데 주머니에 차비가없는 것입니다.차비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어쩔줄 몰라하다가 친구와 같이 돈으르 빌리기로 했습니다.저와 친구는 각각 1000원씩 빌리기로... 저는 쪽팔림을 무릅쓰고 아무한테나 말을 걸었습니다.그런데 그사람은 제 말을 무시해버린 채 그냥가 버린 것입니다. 너무 쪽팔린 나머지 저는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한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여 제가 차비가 없어서 그러는데요.." 그 아주머니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저에게 지갑에서 5000원짜리 하나를 꺼내 주시며 배고플텐데 뭐라도 사먹으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저는 너무나도 고마워서 제대로 인사도 못한채 돌아섰습니다.. 그분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돌아올수 있었죠... 그 아주머니가 아니었더라면... 정말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저도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그냥내 일이 아니니깐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너무 반성이 됩니다. 세상엔 이렇게 착한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 정말 그 아주머니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한번더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