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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착한 나의 친구....

작성자
정**
작성일
2001-08-17
댓글
0
조회수
254
나는 내친구가 한행동을 글로 쓰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별로 큰일은 아니지만 그친구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행동을 한것이라서 내기억에 또럿이 남는다.
중학교 2학년 겨울때 있었던일이다. 학교 앞에서 전단지 돌리는 아주머니를 많이 보았을것이다. 우리 중학교 앞에서도 학원을 소개하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을때였다.
친구와 나는 같이 이야기하면서 등교하고 있었다. 나는 그런 전단지를 받으면 안보이는곳에서 땅에다 흘려버린다. 그때 다른아이들도 그랬을것이다. 우리가 신발갈아 신는곳에는 발자국이 남아있는 전단지들이 사방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전단지돌리는 아줌마는 자기가 뿌린 전단지를 다시 줍고 있었다. 친구는 그모습을 보더니 자기 앞에 옆에 있던 전단지를 주워서 아줌마께 갖다드렸다. 나는 놀랐다. "얘가 착한얘네..."속으로 이렇게생각햇다. 아주머니는 고맙다면서 환한미소를 지으셨다.
나는 그친구와 아직도 연락을 한다. 내게 그런친구가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마음이 따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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