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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마을버스 아저씨

작성자
황**
작성일
2001-08-17
댓글
0
조회수
26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황선희라고 합니다.
저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해주시는 친절한 마을버스 아저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돌아오거나 집에 갈 때에 마을버스를 타는데, 그 아저씨께서 운전하시는 마을버스를 타면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사람들이 버스에 탈 때에 언제나 "어서오세요~"하는 말을 계속 되풀이 하시면서 웃으면서 맞아주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아저씨들은 그냥 쳐다보기만 하면서 가끔씩 인상을 찌푸리시는 경우가 많은데(왜 그러시는 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 아저씨께서는 굉장히 친절하게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잘 들어주시기도 합니다.
마을버스여서 사람들이 금방금방 내리지만 다른 사람들도 정말 좋으신 분 같다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어느 날은 엄마께 그 아저씨께서 좋다고 하니까 엄마께서도.. 좋으신 분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내릴 때면 "안녕히가세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을 하실때에 억양이 좀 독특하셔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생각하면 그냥 평범한 마을버스 운전기사 아저씨이지만 버스를 탈 때 인사를 하거나 받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자기 기분에 맞추어 욕을 하며 운전하시는 버스기사 아저씨 분들을 많이 봐서 언제나 맞아주시며 운전을 하시는 이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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