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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작성자
박**
작성일
2001-11-11
댓글
0
조회수
297
지하철에서였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저와 제 친구는 붐비는 사람들속에서
짜증섞인 말투로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날따라 다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는지
다들 분주해보였습니다.
사람들속에 파묻혀 이리저리 둘러보고 친구와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문득 제눈에 띄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20대 중반쯤으로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어깨에 둘러메고 있던 가방이
지퍼가 열린채로 그냥 있던것이였습니다.
친구와 난 가까이가서 말해줄려고 쳐다보았습니다.
가방이 열린곳에는 지갑이 훤히 보였습니다.
저는 용기를 내어 그 여자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요"
"예?"
적잖게 당황했던지 그여자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우릴 쳐다보고 있었다.
"저기요,가방 열리셨는데요?"
"가방이요?"
그여자는 허겁지겁 가방을 보았다
그리고선 멋쩍게 웃으며 지퍼를 닫았다.
"아~ 감사합니다,가방이 열린 줄 모르고 있었네요"
"아뇨,괜찮아요.^^"
그리고나서 나와 내 친구는 내릴 때가 다 되어 지하철에서 내렸습니다.
그 사람에게 말해주지 않았다면 벌써 그 지갑을 잃어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좀 쑥쓰럽긴 했지만
잘한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그 이후에도 몇번 그랬던 일이 있어서
말을 해주곤 했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고맙다고 해서 저도 참 뿌듯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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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댓글이 없습니다.
윗집 아저씨.. c
2001-11-12
정말.... 감사드려요.
200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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