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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아랫층언니....

작성자
노**
작성일
2001-11-27
댓글
0
조회수
246
중학교3학년 겨울방학때 엄마 심부름을 갔다 오던중...
저멀리 길가에 어떤 아저씨가 쓰러져 있는걸 보았습니다
주위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보고 지나칠뿐
아무도 도와 주려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도와 드려야 하는데.. 그래야 되는데... 하면서
저도 모르게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저희집 아랫층에사는 언니가
지나가다가 그 아저씨를 보고 얼른 뛰어가서 일으켜 드렸습니다
언니한테 힘들어 보여 제가 달려가서 도와 주었습니다
그 아저씨는 언니와 저에게 고맙다고 고맙다고 몇번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말을 듣고 차마 양심에 찔려서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언니는 겸손하게도 그아저씨께 괜찮으시냐고.. 다치신데는 없냐고? 물으며 그렇게 고마워 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저는 너무도 부끄러웠습니다
그렇게 그런 언니의 선행이 너무도 빛이나 보이고
본바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지난일을 떠올리며 많은 선행을 베풀어야 겠습니다
지금은 이사가고 없지만 저희 아랫층에 살았던 그 맘씨 고은
언니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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