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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분식집 아줌마...

작성자
홍**
작성일
2001-12-01
댓글
0
조회수
318
우리 학교 앞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좀더 내려가면
"즉석기계우동"이라는 분식집이 있다.
한번가고 맛있어서 또찾게 된다.또 맛도 있는만큼 어느집보다
양도 많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제격인거 같다^^
어느날은 학교를 갔다가 학원을 마치고 집에가는 길이었다.
배가고픈 나머지 지하철을 타고가려다 친구와 기계우동을 먹었다.시간은 7시정도 였는데,들어가자 마자 친절한 미소로 반겨주셨다.우리는"우동2개 주세요"라고 말을했다.아주머니는 배고픈 우리의 마음을 아셨는지 재빠르게 우동을 내오셨다.
한참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밥 한공기를 가져오시면서"집에가서 밥을 또 먹기도 그러니까 아예 여기서 다 먹구가"라고 하시면서 밥을 주셨다.
또 면도 더 주시고 국물도 더 넣어주셨다.
덕분에 친구와 나는 저녁을 배불리 먹을 수가있었다.
그리고는 나와서 계산을 하려고 가격표를 보니 ''우동2500''원 으로 써있어서 2개라 5000원을 내니까 천원을 거슬러 주시는것이었다.그래서 우리는 아주머니가 잘못계산하신줄 알고 "아주머니 5천원 맞아요"하니까..아주머니께서는 "아니^^학생들한테는 2천원 씩이야"이러시는것이었다.
밥도배불리 먹어서 기분이 좋은데다 깍아주시기 까지 하셔서
더욱 기분 좋게 나왔다.
참으로 인심좋으신 아주머니 이신거 같아서 칭찬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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