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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자랑스런 우리 할머니..

작성자
최**
작성일
2001-12-04
댓글
0
조회수
302
나에게는 본받고 싶은 외할머니가 계신다..

우리 할머니는 근검절약과 불쌍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

하고 꼭 도와드리는 것이 몸에 배이신 분이다..

할머니는 만리동에서 혼자 살고 계신다..

다행히도 아직은 건강하셔서 혼자 사셔도 된다며 걱정하지 말라

고 하신다..

할머니는 혼자 사신다고 한 겨울에도 보일러 켜는 것을 전기 장

판으로 대신 하시고 또 음식을 남기면 항상 싸가지고 오셔서 드

신다..

또한 전철이나 길거리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면 어김없이 볼

펜 한자루, 껌한통이라도 팔아주시고, 천원짜리 한 장이라도 꼭

주신다..

우리 할머니께서는 작은 목숨도 귀한 것이라며 개미 한마리 마저

죽이시지 않으시고 매주 한 두번씩은 한강에 가셔서 새나 물고기

들에게 먹이를 주시며 방생도 하신다..

이런 우리할머니를 보고 사람들은 어르신이 참 좋은 일을 하신

다고 말씀 하신다..

나역시 작은 생명도 귀하게 생각하시고 자신보다 힘든 사람을

도울 줄 아시는 마음과 행동을 하시는 우리 할머니를 참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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