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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앞을 못 보시는 할머니를 위해~

작성자
김**
작성일
2001-12-05
댓글
0
조회수
412
안녕하세여??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다애라고

합니다..

저는 저의 이웃을 한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느 날 학교가 끝나고 학원을 갔다가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전철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맨 뒷

자석에 앉아있눈데...사람들이 많이 탔습니다..저는 창밖을

보고 있었고 제 옆에는 어떤 아저씨가 앉아계셨습니다..

그 아저씨는 부인하고 아들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좀 있다가 그 아저씨가 사람들 사이사이를 가로질러 앞으로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저는 왜 그런가 쳐다보았는데..앞을 잘 못보

시는 할머니가 탔눈데..앞에 타고 있던 분들은 그것을 모르고 계

속 자리도 안 비켜주고 있던걸 그 아저씨께서 보신 모양입니다..

얼렁 일어나서 앞으로 가셔서 그 할머니를 부축해서 자신이 앉

아 있던 자리를 양보하셨습니다..

저라면 아마 그때 피곤한 상태여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아저씨도 퇴근길에 많이 피곤해 보이셨는데..앞을 못 보시는

할머니를 위해..자신을 희생?? 하는 그 아저씨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예뻐보입니다..

저도 그 아저씨를 본받아야 할것같고..모든 학생 여러분 할머니

,할아버지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으면 자리를 양보합시다!!

저는 그래서 그 아저씨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제가 글을 원래 잘 못써서 지성합니다.이해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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