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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내가 실천한 봉사_d

작성자
지**
작성일
2002-06-27
댓글
0
조회수
728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지선희 라고 합니다.
저는 저의 선행사례를 말하려고 합니다.
학원을 갔다 오늘 길이었다
평소와 다르게 학원에서 너무 늦게 끝나서 많이 어두워졌었다
집에 오는 도중에 뒤에서 이상한 느낌이 느껴졌다
뒤돌아볼까 말까하는 고민이 정말 상당했지만 그냥 달려갔다
그런데 희미하게 목소리가 들렸다
"!@#@$@@"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무언가 섬짓하거나 그러한 목소리는 아니어서 뒤를 돌아보았다
왠 할아버지 한분께서 벤치 근처에서 엎드려 계신 것이었다
솔직히 술냄새도 너무 나서 그냥 지나치려 했다
하지만 왠지 마음에서 그러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할아버지께 다가가 말을 붙였다.
"할아버지.. 괜찮으세요??"
할아버지는 처음엔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셨다..
"............."
다시 말을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 괜찮으시냐구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셨다.
"#(#%(*&#%*#%)("
역시 혀가 심하게 꼬여서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희미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있었다..
"집에 들어가야되는데...."
라고 하셨다.
같이 집을 찾아가 드리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말을 조금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찾아드릴텐데..;;
결국 가까운 파출소에 할아버지를 인도해드리곤 집에 왔다.
밤새 한숨도 잘 수 없었다.
왠지 불안하였다.
결국 다음날 파출소로 찾아가 어제 그 할아버지가 어떻게 되셨는
지 물어보았다.
다행히도 할아버지는 집을 찾아가 들어가셨다고 한다.
그제서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작으마나한 선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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