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enu-icon
mobile-menu-icon
close
close

미담 공유

울 아파트의 할머니

작성자
한**
작성일
2002-09-01
댓글
0
조회수
370
저희 아파트의 할머니 한분이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손수 낡은 아파트 뒷 시든 꽃을 갈으시며,
다니던 할머니가 보이던 때 가 생각 납니다.
아파트 뒤에는 아이들이 놀다가 버린 쓰레기라는 쓰레기는
모두 딩굴러 다녀서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 되었습니다.
나도 창피하지만 거기다가 쓰레기를 버린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할머니가 오시고 난뒤에는 아파트 뒤는 언제나 깨끗합니다.
그래서 어느때나 아침에 일어나 쓰레기를 몰래 주으시는 모습을보고 왠지 창피해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버려진 쓰레기 창고같은 아파트 뒤를 갈때면 할머니가 생각 합니다.
언제나 성격이 시원시원하셔서 주위 분들에게 인기가 좋은 할머니..
지금은 하늘나라 정원을 가꾸고 계시는지는 아닌지..
"푸근한 할머니~ " 이런 느낌의 할머니는 지금 안계시지만 할머니는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저는 할머니를 좋은 사람으로 추천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