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앞에서 김밥집을 하시는 아주머니를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매일 새벽에 여는 그 김밥집은 김밥도 맛있어서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뿐만이 아니라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아주머니덕에 장사가 더 잘 되는것 같습니다. 손님이 기다리는동안에 지루할까봐 말도 붙여주시고..참 다정다감한 아주머니의 모습이 보기 좋아보입니다. 하루는 집에 벨이 고장나서 열쇠도 없는 저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아주머니가 추운데 밖에 있지 말구 들어오라며 저를 김밥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아주머니가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한시간을 밖에서 추위에 떨뻔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