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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해양부 봉사모임 장애인 돕기 바자 열어

작성자
곽**
작성일
2003-01-14
댓글
0
조회수
2684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해양수산부 자원봉사 모임인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행사모)’이 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해양부 청사 1층 로비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사진).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나 장애인용 지팡이, 보청기 등 ‘보장구(保障具)’를 지원하기 위해 바자를 연 것.

이날 행사에 나온 물품은 해양부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와 도서, 고급 술, 유리 장식품, 오디오 세트 등 1000여점에 이른다.

행사모 회장인 임기택(林基澤) 해양부 해운정책과장은 “뜻 깊은 행사에 해양부 직원은 물론 이웃 주민들까지 적극 호응, 수익금이 500만원에 이른다”며 “수익금은 서울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등록된 중증(重症) 장애인용 보장구 구입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부 직원 94명으로 구성된 행사모는 2000년 1월 발족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대문구 서대문 4거리에 있는 장애복지시설인 ‘라파엘의 집’에서 중증 지체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심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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