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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복권 당첨금 전액 기부

작성자
김**
작성일
2003-02-14
댓글
0
조회수
5608
로또 열풍속에 지역의 한 당첨자가 자신의 당첨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ubc울산방송에 기탁했습니다.
울산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주 토요일 자신의 로또복권이 2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았습니다.

장난삼아 주변동료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던 천만원을 주고 남은 돈 2100여만원의 용처를 고민하던 김씨는 뇌척수염을 앓고 있는 울산시 동구 김아름 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기억하고, 남은 돈 2100여만원을 ubc울산방송에 맡겼습니다.

"나같아도 이렇게 하기 어려울 텐테 너무 감사하다" 는 아름양의 어머니.
하지만 김씨는 한사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사양하면서 통장과 도장을 울산방송에 맡기고 사라졌습니다.

황금만능주의 속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요즘 같은 세인들에게 김씨의 선행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ubc뉴스 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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