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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주인은 바뀌어도 선행은 이어지는 제과점 '쉐프 'px

작성자
정**
작성일
2003-06-17
댓글
0
조회수
2195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빵집 안은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하고 고객들로 붐빈다.
일년동안 쉐프를 운영하던 분이 부인의 건강상의 이유로 제과점을 다른분께 넘겼지만 빵맛은 그대로이다.
어쩌면 새로 인수한 이 군성 사장님과 전 주인이 그렇게 닮았는지 두 분 모두 스마일상 감이다.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쉐프에선 그날 판매하고 남은 빵을 청소년 쉼터와 외국인 노동자가 함께 사는 사랑 쉼터, 그리고 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집에 맛있는 빵을 전하는 일을 계속 해 왔다.
새 주인인 이 군성 사장님도 쉐프의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하셨다.
새벽잠을 털고 일어나 정성껏 만든 빵을 다 팔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텐데 빵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전해 줄 빵 만은 꼭 남겨 자원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니 얼마나 고마운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며 사는 고마운 분들이 계시기에 이
사회에 따스한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다.
제과점 쉐프가 비록 크지 않지만 사장님의 마음이 크니 앞으로 잘 되어 더 많은 사람을 돕는 사랑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제과점 쉐프는 일산후곡마을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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