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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대학생언니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03-06-26
댓글
0
조회수
1730
저는 서울여상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도덕시간에 선행록이라는 걸 쓰게 하시는데
그때부터, 저도 뭔가 선행을 해야겠단 생각과 함께,
주위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선행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다니다 보니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자리를 양보하는거에서부터,, 학교가는길에 내리는 정거장에서
같은 학교 언니가 깨워주는 알등..
작은 감동을 하나하나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비오는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표를 끊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첨에는 그 분이 계신줄도 몰랐는데,
갑자기 제 앞에서, 대학생 언니 두분이 휠체어를 번쩍 들더니,
호흡을 맞춰서(진짜로 맞췄어요;) 계단을 내려가시는거예요
제가 보기엔, 그 휠체어를 타신분이 먼저 도와달라고
말을 꺼내신것도 아니었어요
그 언니들이 먼저다가가서 도움을 주겠다고 했었어요^^
그걸 보는 순간 왠지 모를 느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건,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와야지만 할수있는 일이니까요
중학교때 지하철을 가끔씩 탈때는 자리도 많이 양보하고 했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피곤하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자리도 양보안하고,,
그러다가 가끔씩 이런 장면을 볼때마다
제 자신에대한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이 일로, 언니들을 칭찬하면서
제자신이 힘들떄 남을 도울수있는것이야말로 진정한 선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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