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enu-icon
mobile-menu-icon
close
close

미담 공유

가슴 따듯한 하루였습니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03-10-11
댓글
0
조회수
1179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 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최은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한 장애인 아저씨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한 장애인 아저씨께서 종이를 돌리면서 다니시는 거에요. 저도 그 종이를 받았죠.
읽어보니 그 아저씨는 신체장애2급인데 일자리가 없어서 이렇게 돌아다닌 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조금씩 도와주신다면 가게를 하나 차려서 열심히 살고 싶다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 마음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기로 했어요. 그런데 돈이 250원 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250원을 꺼내서 드렸어요. 그 아저씨께서는 너무 감사해 하시며 가방을 뒤지시더니 껌을 꺼내서 저에게 주시는 거예요. 저는 너무 놀라서 어쩔 줄 몰랐어요. 그 아저씨는 너무 감사하다며 고개를 계속 숙이시는 거에요. 저도 너무 감사해서 계속 고개를 숙였어요. 그 아저씨는 말도 잘 못하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잘 못하셨어요. 그런데 계속 밝게 웃으시면서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어요. 될수만 있다면 연탄길을 쓰신 작가분에게 이 사연을 보내서 꼭 책에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