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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칭찬합니다^ㅡ^

작성자
김**
작성일
2003-10-13
댓글
0
조회수
638
저는 몇달전 저의 지갑을 찿아주신분을 칭찬하려고 합니다.

아침마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저는 항상 창문 기대어서
졸고는 합니다.

그렇게 졸다가 내릴역에 다다르면 허겁지겁 물건을 챙기고는
하는데 몇달전 그날도 내릴역이 다되어 물건을 주섬주섬챙기며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버스에서 내리고 뭔가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지갑을 두고 내린 것이었습니다.

버스는 이미 떠난 상태였고
전 하는 수 없이 학교로 가야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집에서 핸드폰을 켜보니 음성메시지가 도착했는데 지갑을 주으신 아저씨께서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지갑안에들은 써클 연락망을 보고 전화하셨나 봅니다;)

다음날 아저씨께선 봉천동까지 오셔서 지갑을 직접 건내주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갑을 주으면 당연히 찿아줘야되는게 아닌가 하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직접 연락해주고 직접 차까지 타고와서
지갑을 준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쉽지 않은 일을 해주신 그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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