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선반에 재학중인 서보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칭찬하고싶은 사람은
제가 매일아침 등교를 위해 타고 다니는
버스의 기사아저씨입니다-
아침이라 오고가는 손님들이 많을 탠데
이 아저씨는 탑승하는 손님 한사람한사람에게
모두 인사를 건네시더군요-
"어서 오세요"-
아주 가끔 인사를 건네시는
기사 분들을 만났었는데요-
아침에 그런 인사를 받으니
사뭇 기분이 다르더군요-
그냥 지나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작은 것 하나가 나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만더 생각해서
크진 않지만 작더라도 상대방에게
감동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나쁜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보단
나을태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