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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핸드폰 하나.. c

작성자
이**
작성일
2004-05-18
댓글
0
조회수
865
엄마와 함께 오랜만에 시장에 내려가서 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사람이 적은 골목으로 빠져서 기달리고 있고 엄마는

물건을 사고 있었습니다.

골목으로 빠진 저는 차뒤에 쭈구리고 앉자서 엄마가 오기를 기달리고 있었습니

다. 그런데 저 밑에 왠 핸드폰이 떨어져 있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저도몰르게 뛰어가서 그 핸드폰을 집어서 얼렁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봉잡았다는 심정으로 주머니에 넣었는데 제 친구가 핸드폰을 잃어버

렷을때 얼마나 아깝고 슬퍼했었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이 핸드폰을 잃어버린 주인은 얼마나 속상하고 찾고 있을

까?,,하는 생각에 일단 장을 다 보고 집에 올라가서 생각하기로 햇습니다.

장을 다 보고 집으로 올라와서 핸드폰을 요리조리 봤습니다.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닌 핸드폰 이였습니다.

잃어버린지 꾀됫는지 빠떼리가 나가있었습니다.

저는 제 핸드폰 충전하는게 될지도 몰른다는 생각에 껴봣더니 딱되는 것이였습

니다. 안타깝게도 핸드폰은 잠겨 있었습니다..

비밀번호를 풀다풀다 지쳐서 주인에게 전화가 올때까지 기달렸습니다.

다음날 오후쯤 주인한테 전화가 와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핸드폰 주인은 정말 고맙다고 하며 돈을 주려고 해서 막 아니라고 괜찮다고 그

랬더니 너무 고마워 하시며 고맙다는 말을 하시면서 가셨습니다.

만약 제가 이 핸드폰을 들고다니면써 썻다면 얼마나 주인은 답답했을까요..?

제의 이런 작은 선행하나에도 이렇게 고마워 하는 주인에게 내가 이 핸드폰을

갖고 싶어한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앞으로 정말 주운물건이나 남이 잃어버린 물건은 꼭 주인을 찾아주어야 겠습니

다. 선행을 하는 것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생활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학년인반 24번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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