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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내가 한 선행*^^*

작성자
김**
작성일
2004-05-31
댓글
0
조회수
1052
저는 예전에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중에 갑자기 비가 왔었어요.. 그런데;; 우산을 가져 오지 않아서.. 집에 그냥 비를 계속 맞고 가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어떤 여자분 두분이서 우산을 가지고 막 저에게 뛰어 오시더니;; 저에게 우산을 씌어 주시더니.. 막 손이랑 닦아 주시며,,나중엔 제가 감기 걸릴까봐.. 저를 병원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마침 그 두분이 간호사 이셨어요. 그래서 제가 비 맞은거 때문에 감기 걸릴까봐... 그냥 공짜로.. 간호사 언니가 원장님께 말씀을 잘 드려서 저를 진료 해 주셨어요 . .*^^* 그래서 또 며칠이 지난후에는 주말에 교회 끝나고.. 그날 비가 온다는 말에 우산을 미리 챙겨가지고 있었는데; 놀다가 갑자기 비가 오는 것이었어요. ㅎ 그래서 우산을 쓰고 집에 가려는데;; 어떤 초등학교 1,2 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그 많이 오는 비를 맞고 가는것이었어요. 그걸 보니.. 지난번에 그 간호사 언니 두분이 저를 도와주신것 처럼.. 저도 도와 주고 싶어서.. 보자마자 얼른 달려가서 그 아이에게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본후에 그 아이의 집까지 우산을 쓰고 바라다 주었어요 ㅎㅎ 마침 그 아이와 저희 집에 먼 거리가 아니라서 자주 만날수 있었어요 ㅎ 그래서 만날때마다,,, 요즘도 인사도 하고 다니기도 해요 ^^ 선행이라는것이.. 정말 제가 받으면,, 그걸 남에게 갚으면서 ㅎㅎㅎ 얼마나 보람된 일이라는걸 깨달은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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