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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같이..쓰실래요?

작성자
김**
작성일
2004-06-03
댓글
0
조회수
848
안녕하세요^ ^* 저는 오늘 제가한 선행을 올려보려고합니다. 오늘 집에가려고 친구들과 함꼐 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집에서 엄마께서 챙겨주신 우산을 가지고 왔기에 아무 걱정이없었습니다. 제 친구들또한 우산을 가지고왔기에, 저는 아무걱정없이 집에올수있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현관앞에 하늘을 쳐다보고 어쩔줄 몰라하는 우리학교학생이 있었습니다. 가방을 메고 가만히 서있는 학생을 보고 저는 그냥 지나칠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전 1년전의 그날을 떠올려보게됬습니다. 중3때, 비가 정말 많이 오는날이였고, 학교에서 남아 남은 숙제를 하느라 저혼자 집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가라고해서 친구들또한 집에 먼저가버린상태라, 우산이 없어서 학교 정문 앞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어쩔줄 몰라하며 서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다가오셨습니다. "학생,왜그러고서있어?"라고 물어보시자,전 "예? 아,우산이없어서요."라고하자 아줌마께서는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셧고,마침 버스정류장에 까지 가신다며 같이 우산을 쓰고 가자는 아주머니가 생각났었습니다. 전 그떄 정말 아주머니께 감사하며 비를 맞지 않고 버스정류장까지 갈수있었고. 그 후에는,제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엄마께서 제가 내리는 버스정류장에 나오셔서 기다리고계셨습니다.전 그 생각이 나서, 언니인지,동갑인지 모르겠지만 "우산없으세요?"라고 물어봤고,그 학생은"아?예?...예>_<;"라고 당황하면서 말했습니다. 솔직히 저라도,누군가가 제게 그렇게 물어본다면,당황스러웠을겁니다. 전 그 학생에게 "저 지하철역까지가는데요,거기까지라도 같이 가실래요?" 라면서 같이 우산을 썻고, 제 친구들도 "얼~올~"하며 제게 자랑스럽단듯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지하철역까지 좀 어색했지만 잘 도착했고, 1학년에서 볼수없던 얼굴이여서, 언니인것 같았습니다. 이번 선행을 하면서, 너무나도 기뻣습니다. 제가 1년전 그 아주머니꼐 느꼈던 고마움을 그 언니도 저에게 느꼇을걸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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