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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몰래주는 사랑 박영철 선생님

작성자
김**
작성일
2004-06-08
댓글
0
조회수
1966
몰래주는 사랑 박영철 선생님 장애인인 가정에 정성어린 사랑을 배 풀어 주시는 분이 있어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기도 평택에 사는 김기혁(가명)( 33세. 남 경기 평택시 서정동 )입니다. 지체장애 3급( 병명: 척추결핵 장애부위: 몸통 )으로 중증장애자로 4식구의 가장으로 지하에 살고 있으며, 영세민 등록을 하면 자식들이 받는 손짓이 겁나 어느 누구에게도 표현을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형편에서 1999년 저를 치료했던 분의 소개로 박영철 선생님을 알게 됐고 매년 쌀과 생필품 치료비를 지원 받고 있습니다. 그 만남이 인연이되 오늘도 도움을 받고있으며, 2004. 6. 밀린(한약.침치료)치료비(280만원)를 지원을 해주시어 따듯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영세민 아이들의 생일 상을 차려주신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저는 용기를 내 선생님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중증 장애자로 선입감으로 살아온 저는 그렇게 얼마간 생색내기를 하다가 말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삶이 어려워 이분을 잠시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다른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계신다는 말을 전해듣고 감격을 했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혼란한 경제의 틈바구니 속에도 돌봐준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허나 저 자신도 너무 어렵게 살고 있는 처지라 어떻게 하는 것이 저 같은 중증 장애인에게 정을 주신 박영철 선생님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많이 생각을 하였으나,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에서 생각해낸 것은 어려운 사람들을 남모르게 도와주는 박 선생님의 사랑의 미담을 알려 각박하기만 한 세상에 정이 숨쉬는 곳도 있다는 것을 국민여러분에게 알리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정서가 어려워지고 우리나라 경제가 최악이라는 느낌이 들어도 국가의 건실함은 선행자와 남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각박한 세상에 나보다 남을 돌보는 사람들이 많이 계시고 이런 분들을 칭찬의 주인공으로 많이 만날 수 있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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