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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피곤하지만,,,,,,

작성자
김**
작성일
2004-06-11
댓글
0
조회수
828
저는 몇일전인가??
그때, 합창연습을 끝낸후에 104-1번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탄곳은 거의 종점과 가까운곳이어서 자리가
많이 남았었습니다.
저녁이어서 그런지 ,퇴근하는 사람들과 놀다가 집에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타서 버스의 자리는 금새 없어졌습니다.
어느 정류장인거는 까먹었지만, 무거워 보이는 듯한 짐을 들고
버스에 타시는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다른사람들은 할머니에게 양보하기는 커녕,,
모르는척 있는듯했습니다.
우연인지, 할머니께서는 제앞에 서계셔서 저는 할머니를 부르고,
제가 앉았던 자리를 양보해 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제가 일어난 자리에 앉으시면서 ,
저의 가방을 들어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했지만,
할머니께선 고마워서 그런다고 하시면서 저의 가방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날, 체육도 하고 , 합창연습도 하고 , 계속못자서 피곤한 하루였지만,
할머니도 힘드실테니, 일어나서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제가 내릴때가 되어서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선행을 해서 그런지,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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