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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작은빵하나의 사랑d

작성자
전**
작성일
2004-06-11
댓글
0
조회수
738
몇일전에 있었던 일이였습니다.
저는 학교가 끝난뒤에 친구를 만나러 가려고 했습니다. 예전부터 보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자꾸 약속을 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한약속이라서 계속 미루기도 친구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꼭 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종례는 왜이리도 긴건지.. 그래서 저는 결국 학교에서 약속시간을 넘겨버렸습니다. 저희학교가 핸드폰이 안되는 관계로 친구와 연락이 될수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종례가 끝나자마자 불이나게 약속장소로 가기위해 뛰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 가기위해서 지하철 입구에 가야했습니다. 지하도 속으로 들어가서 출구를 찾는데 어느 노숙자?비슷한 아저씨께서 계단에 앉아서 계셨습니다.
예전에도 많이 있던 분들?이라서 그냥 모른척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제 앞에서 가던사람이 빵을 먹다가 계단에 흘려서 그냥 밟고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그 아저씨 께서는 그 빵을 주워서 먹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지금쯤 저를 기다리고 있을 친구에게 한시라도 빨리 가고 싶었지만 아저씨의 그런모습을 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하는수 없이 저는 다시 지히도를 나가서 편의점으로 뛰어가서 빵과 우유를 사가지고 다시 그 지하도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그아저씨께 드리고는 막뛰어서 왔습니다. 그뒤 친구에게 갔지만 친구는 기다리다가 지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친구에게 사정을 설명했더니 저에게 잘했다고 했습니다.
오래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해준 친구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후 그 지하철에서 그 아저씨를 볼수는 없었지만 어디가서 꼭모든일이 잘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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