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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꼬마야 엄마는?

작성자
김**
작성일
2004-06-11
댓글
0
조회수
747
제가 중학교 3학년 말의 일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명동에 있는 롯X백화점에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친구들과 한참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아이가 혼자 울면서 서 있던 것입니다,
저는 “꼬마야 왜 울어?” 라며 말을 걸었습니다,
그 아이는 엄마가 없어졌다고 하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조금만 기다려 보자 엄마가 오실지도 모르잖아.” 라며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기다려 보고 아이의 어머니가 오시지 않으면 직원에게 말을 하려고 하였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걱정 어린 표정으로 달려 오셨습니다, 그 꼬마는 아주머니를 보며 엄마라고 외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아주머니에게 아이를 데려다주었고 아주머니는 고맙다며 약간의 돈을 주시려는 것을 마구 말리며 그 자리를 빠져 나왔습니다. 저는 그다지 한 일은 없는 것 같았는데 그렇게 고맙다고 하시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렸을 때 길을 잊어 버렸었는데 그 때의 부모님의 마음이 그 아주머니와 같은 마음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일을 계기로 부모님께 효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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