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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하늘에서 행복하겠지?..

작성자
김**
작성일
2004-06-11
댓글
0
조회수
794
<하늘에서 행복하겠지?> 나는 TV에서 백혈병이 나오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아이가 있다.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던 남자아이... 지금은 비록 세상에 없는 아이... 그 아이가 생각난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어는날, 그 날도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약속장소로 가고있었다. 그런데 그곳에 알고 지내던 친구들 몇몇이모여 모금함 같은 것을 들고 있었다. 모하냐고 물어보니 백혈병에 걸린 그 친구를 돕기위해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순간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그 친구를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놀기로 했던 아이들에게 전화를 해서 약속을 취소하고 모금하던 친구들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모금활동을 했다. 사람들에게 그 아이 사정을 적은 종이를 나눠주었고, 그 것을 본 사람들은 불쌍하다며 또 어린학생들이 수고한다고 조금의 따뜻한 돈을 모금함에 넣어 주셨다. 그렇게 조금씩조금씩 모아진 돈은 큰 돈이 되었다. 해가 질 때까지 걷고 뛰어다녔지만 좋은일를 한다는 생각에 하나도 힘들지 앟았다. 그리고 그때 모은 돈을 보태서 수술을 하게 되었고 아이는 겨우 한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내가 한 일은 크지도 않지만 얼마나 보람있던지^ ^ 그 이후 수술을 3번정도 더 받았지만 결국 그 아이는 세상을 떠났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서 더욱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지금쯤 하늘에서 행복하겠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내가 한 좋은 일이었다. 1학년 지반 3번 김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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