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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할아버지의 따뜻한 미소

작성자
홍**
작성일
2004-06-11
댓글
0
조회수
920
.. 저는 아침이나, 낮이나, 항상 리어카를 끌면서 폐휴지를 줍는 보기에도 약한 할아버지를 보게됩니다..

그래서 저의 집 담 앞에는 폐휴지가 모아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약하고 가난한 할아버지를 위해서 폐휴지를 모으시는걸 보시고 동네 주민들께서 폐휴지가 생기면 갔다 놓으신 것이였습니다.

우리 가족 또한, 폐휴지를 일주일동안 모아놓고 그 할아버지에게 일주일동안 모아논 폐휴지를 갖다드렸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정말,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라는 말씀을 연신하였습니다. 저는 단지 폐휴지밖에 안갔다 드렷는데 고맙다는 말을 저보다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에게 들으니 제가 좀 미안하면서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맙다며 미소를 지은 할아버지의 미소가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느날은 할아버지께서 리어카를 너무 힘들게 끌고 오시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할아버지, 도와드릴께요!!!!"하면서 리어카뒤를 있는 힘껏 밀어드렸습니다.
리어카끌어드리는게 평지까지는 괜찮았습니다!!하지만 오르막길을 올라갔는데 땀이 어찌나 그렇게 많이나고, 힘도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힘들었는데 할아버지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이런생각도 들으니 더 열심히 해야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많아서 할아버지의 목적지까지 리어카를 끌어다 주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얘야,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맙다"하면서 따뜻한 웃음을 지어주었습니다. 오늘 따뜻한 미소와 오늘 뿌듯한 일을 한것이 잊지 못하며,자기만 생각하고 이기주의사회보다 이런 따뜻한 미소와 봉사하는 마음이 많은 사회가 되도록 저부터 실천하여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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