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공유

제가 한 선행은 조금 오래 된건데요..ㅎ

이번 겨울에 한 선행이에요~

1월 중순인가 말쯤에 학원 끝나구 친구들이랑

집에 가고 있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요~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지하철 밑에서 내려가구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유모차를 끌구 계단을

올라가시려고 하는데, 저랑 친구들이랑 다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고 그냥 좀 불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랬는데요 ..

옆에 있던 한 친구가 나서서 아줌마 옆에서 유모차를 같이

들구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다른 친구들도

옆에서 같이 도와서 같이 올라갓어요ㅎ

제가 먼저 시작한 선행은 ㅇㅏ니지만 유모차에 있던 애기가

웃으면서 친구들이랑 저랑 쳐다보구 아줌마가

고맙다고 말씀하실때 왠지 제가 잠깐 부끄러웠어요..ㅎ

남을 도우는 일은 남에게 보이고자 하는게 아니고

남 눈치를 보면서 하는것도 아닌데 아줌마가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도 망설였던 나를 반성하고

앞으로는 남을 도우는 일에는 솔선 수범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