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학년 들어와서 얼마 안된일이었다.tv에서 어느사람을 몰래카매라로 사람들의 생각을 판단하는 프로그램이였다. 4살짜리 순진한 아이가 조폭에게 혼나고 있을때 한 남자가 와서 말을 걸었다. 나는 내가 어떤 만화를보는 착각에 빠진것 같았다.나같으면 무서워서 그냥 모른체할텐데 조폭들이 폭력적으로 나와도 아이를 지켜주었다.마지막에는 현명한 말로 조폭들을 설득시켜서 일을 잘 마무리 시켰다.나중에 그 사람을 인터뷰 할때 해야했을일을 했다고 했다.더욱 놀라운것은 그사람은 나보다 한살많은16살 중3의 나이었다.자신의 몸보다
아이의 몸을 먼저 생각하는 16살의 한 학생을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