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이었습니다. 현재 중평중학교 2학년 6반인 신원석이라는 친구와 함께 세일학원엘 갔습니다. 그 때가 주말 이었습니다. 저는 원석이와 아침 11시쯤 만나 학원에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우성상가에 들려 '빠삐코'라는 쭈쭈바를 사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쓰레기를 길거리에 그냥 버렸습니다. 그런데 원석이는 내가 자신을 본 것을 눈치 챘는지 모르겠지만 원석이는 나 몰래 쓰레기를 주워서 근처의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학원이 끝난 후 원석이와 저는 다시 '더위사냥' 이라는 아이스크름이르 사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렸습니다. 또 원석이가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원석이에게 "야 왜 착한 척이야!" 이렇게 말하자 원석이는 "나도 임종민 때문에 그래. 걔는 자기 앞에서 쓰레기 버리는 걸 싫어해서 버릇이 됬어."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때 원석이의 착한 행동에 내 행동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괜히 종민이와 원석이한테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전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는 착한 원석이와 종민이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