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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10개월전 버스에서...

작성자
이**
작성일
2006-05-05
댓글
0
조회수
2101
10개월 전의 이야기 입니다.
제가 팔이 부러져 있었을때 병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있었습니다.
버스는 원래 가뜩이나 흔들리는데 난폭운전까지 해서 매우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위태롭게 서 있었습니다. 그때 앉아 계시던 한 할머니 께서 일어나시면서
"학생,팔도 아픈데 좀 앉으렴"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에요 할머니. 할머니 앉으세요"라고 했더니
"아니야, 나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라고 말씀하시고는 자리를 양보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늙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으면서 노약자석에 앉아 있기까지 하는데
나를 위해 자리를 양보해주신 할머니를 칭찬합니다.
2006.5.05.12시39분 이호준 작성. [카제노키즈ⓐ]
P.S 웃찾사 생방송 너무 재밌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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