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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저희 부모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황**
작성일
2006-05-06
댓글
0
조회수
1680
제가 칭찬할 사람은 저를 키워주시고 먹여주시고 낳아주신 바로 저희 부모님입니다
이유는 저를 낳으실때 제가 모르는 얼마나 큰 고통을 겪으셨을것이고,
저를 키워주실때는 많은 힘이들으셨을 것이고,
제가 짜증을 낼때는 화를 참으시며 저를 돌보아 주셨고,
가장 마지막 이유는 어느 휴일날 부모님께서 아침식사를 하실때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나는 영은이 때문에 이 세상을 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제가 일부러 잠을 자는척 연기를 하며 몰래 엿들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내가 부모님께 하신 말씀이 아니더라고 날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것을 알았지만, 제가 평소에 부모님께 치근덕 대기 때문에, 또한 상항판단을 못하고 들이대는 '딸'이라고 소박을 맞아서 삐져있던 저에게는 정말 제 맘을 녹일수 있었던 부모님의 한마디 였습니다.
가끔 친척들과 왕래하며 친척동생을 키우시는 작은 아빠, 엄마를 보면서 부모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클까? 라는 생각을 자꾸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가 아닌, 성격 않좋고 가끔 버릇없는 행동을 하는 막내딸인 저의 들이댐을 받아주시느랴 고생하신다 라고 생각하니 더욱 맘이 아팠습니다.
왜냐햐면 저 같은 경우에 만약 제가 엄마라면 제가 피곤할때 제 딸이 저에게 들이대면 굉장히 화를 내고 짜증을 낼텐데, 큰 등치에 징그러운 저의 들이댐을 참아주시는 저희 부모님의 고생을 다시한번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철부지 딸이고, 매일 들이대는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키워주신 저희 부모님을 이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 있으시고, 존경하며, 칭찬 받으실만한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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