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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모르는 아이도 자기아이처럼^^*

작성자
김**
작성일
2006-10-24
댓글
0
조회수
3591
정확히 10월2일 월요일 이였습니다. 학교는 가지 않았지만 휴일이아니라고해서 학원에 가야했었습니다.
보통 버스를 타기 10분전 쯤엔 나가있는데, 한 동네에 살면서 얼굴 정도로 잠깐 아는 아주머니를 바로 집 앞에서 만났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돌아서려는데 어떤 아이가 쌩쌩이를 타다가 주차된 자동차의 빽미러에 팔이 긁혀 넘어지는 상황을 보게되었습니다.
그 아주머니도 처음엔 그 아이를 모르는 것 같은 눈치였습니다. 하지만 그 애가 피를 보고 놀랐는지 주체를 못하고 울기시작하자 아주머니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모른척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얼른 경비실로 뛰어가 휴지를 조금 얻어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앨 도와주셨습니다.
그걸 보느라고 학원 차를 놓칠 뻔 하긴 했지만 여러가지를 느꼈습니다.
모르는 애를 엄마같은 태도로 도와주는 일이란 ...
아무리 애라도 남인데 쓸데없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제일먼저 들었지만, 그 모습이 진심에서 우러난 선행이란걸 깨닫고 그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가짐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아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선행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아름다운 마음가짐으로 남을 진심으로 도와 줄 수있는 여유를 가진 그 아주머니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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