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아파트의 경비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분리수거를 하려고 재활용품을 잔뜩 들고 가는데
경비 아저씨가 저에게 오셔서는
웃으면서 제가 들고 있던 재활용품을 들어주셨습니다.
또, 제가 제대로 분리해서 못 넣었는데도
화내거나 야단치지 않으시고
"그건 여기에 넣어야지" 하시며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아저씨 덕분에 산더미 같았던 재활용품들을
다 분리수거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왠지 쑥쓰러워서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 드렸지만 속으로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비 아저씨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