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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인천공항 경비단 지역주민 위해 헌혈,

작성자
곽**
작성일
2002-06-18
댓글
0
조회수
483
2002/06/17 16:16

인천공항 경비단 지역주민 위해 헌혈


인천공항의 외곽경비를 담당하는 제3경비단의장병들이 17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 김철호(24)씨를 위해 헌혈증서 100여장을 모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제3경비단 장병들은 이달초 영종도 인천공항 인근의 을왕동에 사는 김씨가 백혈병에 걸려 많은 양의 피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 헌혈증서를 모았다.


윤호영 부대장(대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주민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김씨가 하루속히 쾌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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