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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이웃 사랑해'' 모임

작성자
김**
작성일
2002-11-15
댓글
0
조회수
1087
최근에 울산 북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는 ''이웃 사랑해''라는 모임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사연인즉은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 세살박이 강태우라는 아이가 ''미분화된 육종''이라는 희귀암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웃에 있는 아파트에서 강태우군 돕기에 나선 것입니다.

벌써 추위가 제법 매서운 요즘 저녁무렵부터 아파트앞에서 군고구마를 팔아 수익금 전액을 강태우군을 위해 쓸 예정이라며 군고구마 팔아주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것을 감안해 무료배달서비스까지 해준다고 하니...
부디 아파트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많이 모여 강태우군의 치료에 적지않은 도움이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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