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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덕을 실천하시는 가장 존경하는 사람,

작성자
강**
작성일
2001-01-16
댓글
0
조회수
729
저는 28세의 결혼한지 이제 1년8개월에 접어드는 초보 주부랍니
다. 제가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된 사연은 언젠가 꼭 천사같은
엄마를 위한 책을 써서 내 보겠노라고 오래 전 마음 먹었던 다
짐에 의해 우연히 알게된 이 곳에 작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천사 같은 엄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글쎄 이 글이 아주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 나오는 향기라 거창
하니 큰 사회봉사가 아니라서 미담이 아닐 수도 있지만, 엄마를 누구보다 더욱 잘 아는 제에게는 정말 천사이상이시랍니다.

성격이 여리시고 남에게 상처를 주시지 못하는 성격이셔서
어디를 가셔도 항상 양보만 하시는 분이시랍니다.
생활에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부터 시작해서 동네의 한 건물 이
웃집들에 설날이면 떡이니 음식들을 나누어 주시고, 이제
막 결혼한 며느리에게도 올 때마다 한 보따리식 음식을
챙겨주시고는 며느리를 자신의 친 딸 처럼 여기시고 위로해주시고 저에게도 딸도 아들과 같다시며 손수 음식을 만드셔서 딸 집에 보따리 들고 오시고, 여기저기 청소도 해 주신답니다.
며느리도 딸도 아들과 같다시며 여기저기 챙기시고 청소 해 주
시는 모습에 눈물이 날 정도랍니다.

교회에 김장일이나 바자회일이 있으시면 항상 가셔서
도우시고, 지금도(63세) 자식들에게 시키시지를 못하시고
밥상이니 설겆이니 손수 마다하시며 덕담과 함께 착하게
남을 사랑하고 봉사하라시는 엄마의 말만 들으면 그 정성과사랑에 나쁘게 살 수 없게만드십니다.

이웃에서도 엄마를 아시는 분들은 천사시라고 하십니다.
시장에 가셔도 시장상인들에게 항상 밝은 웃음으로
건강을 물으시고, 혹시나 물건을 사시고 잘못하여 돈을 덜 드리
면 굳이 찾아가셔서라도 돈을 지불하시는 엄마!
우연히 택시를 타셨다가 돈이 모자라 돈을 못내시면 죄송하다고
사정을 말씀하시고는 그게 마음에 걸리셔서 다른 버스에 타셔서
못낸 그 돈을 내시는 무척 정직하신 분!

며느리가 직장에 다녀 집을 청소 못 할때 손수 가셔서 청소를
하셨던 두 분! 며느리인 올케 언니도 존경스럽다고 할 정도시랍
니다
그렇게도 본을 보이신 모습에 저도 남편과 함께 남을 위한 길을
선택했답니다.

항상 남을 위해 살고 정직하게 살라고 그게 소원이라고 하시는
엄마! 가정과 남편과 교회안에서만 사시느라
외식 한번 못하시고, 마음이 너무 순수하셔서 오히려
자식들이 엄마를 우물가에 내 놓은 것같이 걱정이되시게 하시는
엄마!
어딜 가셔도 자신을 낯추시는 미덕과 내 몸 같이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정말 존경합니다.그리고 제 목숨과도 바꿀 수 있을
만큼이나 사랑합니다.
그동안 엄마의 그런 평생의 삶에 한번도 보답 못한 제 자신이
정말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고 그
기쁨의 모습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아빠도 자식을 위해 사신 분이시고 남의 억울한 일을 정직히 풀
어주시는 일을 하시고 계신답니다.
그 숭고한 두분의 따뜻한 삶위에 모두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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