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2학년 겨울 방학 때 전학왔을 때 저를 비롯한 많은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신 이영희 선생님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 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우리 반이 유달리 어려운 학생이 많았습니다. 학기 초, 중식 지원을 하지 못한 어려운 친구들이 점심을 굶고 있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이셨던 이영희 선생님께서는 그 학생들을 많이 도와주지 못하신 점에 안타깝게 생각하시면서 그 학생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몇 번 찾아 뵙지 못한 것이 항상 죄송스럽습니다. 선생님께 많은 격려를 받은 학생들 중에 한 사람으로써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것 또한 너무 죄송합니다.
얼마 전에 수업시간에 이영희 선생님을 칭찬해 드린 것이 생각이 납니다. 또 한 번 선생님의 제자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