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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고마운 택시 운전기사 아저씨;}

작성자
왕**
작성일
2001-12-06
댓글
0
조회수
627
며칠전 비가 너무도 많이 내리던 날이었다.
오랫만에 서로 간에 바빠서 연락하면서 지내지 못했던 중학교 동창을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그날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버스도 잘 오지 않았고 전철도 지연되어서 늦게 출발하기까지 했다.
비가 많이 와서 어딜 나가서 놀곳두 없고해서 그 친구와난 우리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 친구가 유난히 우리 집 강아지를 좋아해서 보고 싶어도 하고, 어차피 만나면 오랫만에 만나서 수다만 한바탕 할것이 틀립없이기에,...^^;; 집에서 만나기로 한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내 친구는 조금더 빨리 우리집에 올 생각으로 택시를 탔다고 한다. 그런데 그만 택시안에다가 지갑을 놓고 내린 것이다. 그 지갑에는 학원 수강료를 비롯하여 30만원 가량의 돈이 들어 있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나는 이 사간으로 인하여 걱정으로 가득차게 되었는데 친구가 우리집에 도착한지 1시간 가량 지나고 나서 친구의 핸드폰으로 택시 운전 기사 아저씨한테 전화가 온것이다.
택시의 차번호도 몰라 끙끙대고 있던 우리에겐 참 기쁨의 전화였다. 택시가사 아저씨는 학생이 지갑을 두고 간것 같은데, 아까 한생이 내렸던 위치에 다시 오게 되었다며 와서 찾아가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택시 운전 기사 아저씨게 감사해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우린 공손한 아저씨한테 감사하다는 정중한 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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